Mitahara의 대표, Bijay Raj Poudel 씨와 팀원들

안녕하세요! Mitahara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Mitahara는 네팔 사람들에게는 건강을, 농부들에게는 더 나은 삶을 제공하는 자립 프로젝트입니다. 저희 이야기를 지금부터 들려드릴게요!

출처: MONGABAY

최근 장을 보러 나가신 적이 있으시다면, 아마 껑충 뛴 물가에 놀라신 적이 있으실 거에요. 최근 우/러 전쟁과 더불어 아직 남아 있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농산물 생산량이 뚝 떨어졌거든요. 특히 작은 개발도상국인 네팔의 농부들은 적대적으로 변한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세계은행의 조사에 따르면, 20%의 네팔 농부들이 직업을 잃었고 많은 크고 작은 농가들이 작물을 키울 경작지가 줄었다고 합니다. 이는 곧 농가들의 소득 감소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 소득 감소는 특히 네팔의 시골에서 농사로 생계를 꾸려야 하는 농가들에게 치명적입니다. 소득 감소로 인해 소규모 농가들은 금전적인 어려움, 생필품 구매, 그리고 소득 증진의 기회 창출 등 여러 방면에서 피해를 입었습니다.

여기에 더해 친환경적인 농업에 대한 인식과 지원 부족은 환경 파괴와 더불어 결과적으로는 소득량 감소까지 이어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농가들은 대부분 인도로 넘어가 노동자 생활도 겸하고 있습니다. 정식으로 인정받는 해외이주노동이 아니기 때문에 보호도 받지 못하지만, 타지에서 고된 노동을 해야 그나마 먹고 살 수 있는 돈을 벌 수 있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네팔의 농촌과 지속 가능성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농촌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부터 시작해 국제 포럼에도 여러 번 참가할 기회가 있었죠. 그러다 식품 시스템이 지구의 미래와 지속 가능성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는 걸 알게 되었고, 네팔의 농촌에서 생산되는 깨끗한 농산물을 통해 그들의 생활 수준을 증진시키는 방법을 찾아 나섰습니다.

그러던 중 견과류에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네팔에서 농업은 경제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유독 견과류만큼은 대부분을 인도와 같은 해외에서 수입해 오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마카나, 즉 연잎씨는 쌀과 같은 작물에 비해 적은 땅으로도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데도 재배하는 농가들은 많지 않았죠. 저희는 이 영양가 있는 작물으로 농촌의 생활 수준도 개선하고 좋은 사업도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저희 팀은 Mitahara를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Mitahara는 네팔 농촌에서 살아가는 작은 농부들과 소작농들이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견과류를 생산할 수 있도록 알리고 도움을 제공합니다. Mitahara와 파트너쉽을 맺은 농부들은 기존보다 더 높은 수익성을 가진 견과류들을 재배하는 법을 교육받을 수 있습니다. Mitahara는 농부들이 이런 식으로 생산하는 품질 좋은 견과류를 직접 구매해서 간식거리와 간편식 등을 만듭니다. 농부들은 손해를 보며 중간상들이 아닌 저희와 직접 거래하기 때문에 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고, Mitahara와 소비자들은 믿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의 견과류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Mitahara의 비전은 단순히 높은 수익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입니다. 저희는 건강한 음식을 네팔에서 널리 퍼트리고 네팔 농부들의 더 나은 삶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Mitahara가 꿈꾸는 사회는 네팔에서 생산된 로컬푸드를 중심으로 건강한 사람들과 깨끗한 환경을 함께 갖춘 사회입니다!

Mitahara와 함께 임팩트 기부로 건강하고 깨끗한 미래를 만들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