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신생아 의류로 지구와 사람을 지키는, 아가호호
류애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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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가정마다 아기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예쁘면서 안전한 신생아 의류를 만드는 아가호호의 대표 안명희 입니다.



아가호호 대표 안명희



북한에서 태어난 저는 중국에서 자본주의를 접하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어요. 특히, 중국에서 일하며 전화 한 통으로 물류가 오가는 모습은 매우 신기했고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무역회사를 만들겠다는 꿈을 꾸게 되었어요. 하지만, 탈북민이라는 불안한 신분으로 창업을 할 수 없었기에, 한국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도 탈북 여성들은 '탈북민', '여성'이라는 이유로 다양한 차별을 받으며 어려움을 겪습니다. 저도 같은 탈북여성이기에 이들이 역량을 발휘하며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출처: Photo by The Nix Company on Unsplash


사업 아이템으로 신생아 의류에 관심을 가지게 된 건, 조카가 태어나면서부터입니다. 소중한 조카에게 예쁜 옷을 선물해주려는데 알록달록 예쁜 옷들이 많았어요. 하지만, 인위적으로 색을 내기 위해 화학약품을 사용한 옷들이 아이의 몸에 나쁘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내 아이에게도 마음 편히 입힐 수 있는 안전한 옷을 직접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친환경 프리미엄 신생아 의류 브랜드 ‘아가호호’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출처: Peretz Partensky from San Francisco, USA, CC BY-SA 2.0, via Wikimedia Commons


면섬유 원료인 목화는 전 세계 경작지의 5%에 불과하지만, 전 세계 살충제의 ¼ 이 사용됩니다. 세계보건기구와 국제노동기구 보고서에 따르면 살충제로 인해 매년 2~4만 명의 농부들이 농약 중독으로 사망한다고 해요.


이뿐만 아니라 의류염색을 위해 사용되는 화학물질은 아이들의 연약한 피부를 자극해 피부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처럼 친환경적이지 않은 의류 생산은 환경과 사람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아가호호는 친환경적으로 신생아 의류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어요. 신생아 의류 생산에 들어가는 유기농 면은 3년 이상 화학제품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목화를 사용하고 탈색이나 염색 과정을 전혀 거치지 않습니다. 이처럼 친환경 의류 생산방식으로 환경오염을 막고 농부와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있어요.



탈북여성은 '탈북민', '여성'이라는 이유로 임금 차별, 성희롱 등 열악한 근로 환경에 놓여 있어요. 아가호호는 이들이 역량을 발휘하여 살아갈 수 있도록 의류 제조인력으로 탈북 여성을 채용합니다. 탈북여성은 스스로 옷을 지어 입을 수밖에 없는 북한의 열악한 환경으로 누구나 능숙한 재봉 기술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앞으로 더 많은 탈북 여성들의 봉제 기술이 빛을 바랄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지만, 신제품 개발을 위한 재료 확보와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더 브릿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탈북 여성들을 채용하고 더 나아가 남북한 직원들이 동등한 대우를 받으며 통일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고 싶어요!




탈북여성들이 역량을 발휘하여

한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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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신생아 의류로 지구와 사람을 지키는, 아가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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