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아이들은 꿈 꾸기를 두려워해요. 아이들이 공부에 대한 압박감 없이, 학습을 통해 자기 효능감을 찾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응원해주고 싶어요.”
Mungilmu의 CEO
아즈카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인도네시아 아이들의 꿈을 제작하는 제작소 Mungilmu의 주인, 아즈카입니다! 저는 인도네시아 서쪽의 자와섬에서 살고 있어요.
인도네시아는 어떤 나라냐구요?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14번째로 면적이 큰 나라이자 세계 최대 섬나라로, 무려 17,000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하지만 섬들 간의 교육율 및 생활수준 간의 격차가 큰 편이고, 인도네시아 아동들의 자기 효능감은 굉장히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어요.
인도네시아의 여성권한강화아동복지부에서 발표한 2018년 연구자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아동 10명 중 5-6명은 매우 낮은 자기 효능감 수치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자기 효능감’이란, 어떤 문제를 자신의 능력으로 성공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자기 자신에 대한 신념이나 기대감을 의미해요. 자신의 잠재력을 믿지 못하는 아이들은 미래에 대한 기대나 공부에 대한 열정이 없고, 꿈을 꾸기조차 두려워하는 경우가 많아요.
인도네시아 아이들의 낮은 자기 효능감은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우려를 표할 만큼 인도네시아의 고질적인 사회 문제에요. 이는 250년에 달하는 식민지 시대의 아픔 등 사회 깊게 내재된 분위기에서 비롯되었어요. 저는 인도네시아 아이들도 마땅히 꿈을 꾸고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사회적 기업 Mungilmu(뭉일무)를 창업했어요!
Mungilmu는 인도네시아어로 ‘작은 지식’이라는 뜻인데요,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지식을 쌓아 꿈을 이루게 해주고 싶다는 기업의 비전을 담아 지은 이름이랍니다!
Mungilmu와 타 교육 기관과의 차이점은, ‘직업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점이에요! 저희는 교과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온라인 수업으로 언제 어디서든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들을 체험하고 즐겁게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로봇을 조립하고 디자인하며 로봇 전문가라는 꿈을 꾸고, 아이디어 발굴과 회계 관련 지식을 쌓으며 사업가라는 꿈을 꾸고, 미술 교육을 받으며 화가 또는 디자이너라는 꿈을 키울 수도 있죠! 저희 Mungilmu의 태권도 수업을 들었던 학생 중 한 명은 현재 태권도 세계 챔피언이 되기도 했답니다! 이처럼, Mungilmu는 아이들이 각자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갖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있어요!
인도네시아에는 섬들마다 인터넷 보급률의 차이가 크고, 외진 지역에 사는 아이들이나 저소득층 어린이들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Mungilmu 수업을 들을 수 없었어요. 하지만 저는 아이들이 어디에 살든, 누구나 수업을 듣고 꿈을 키울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지역 NGO들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답니다! 지역 NGO에서 수업을 듣기 어려운 아이들을 모아 마당에서 큰 TV로 수업을 연결하고, 아이들이 다같이 무예 등 다양한 수업을 받으면서 즐겁게 꿈을 키울 수 있게 되었어요!
아이들이 꿈을 꿀 수 있도록 교육하듯, Mungilmu 또한 이루고 싶은 꿈이 있어요! 바로 인도네시아의 모든 아이들의 꿈을 제작할 수 있는 최대의 교육기관이 되는 거에요! 임팩트 기부금을 통해 Mungilmu의 교육 프로그램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더욱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에요!
Mungilmu와 함께 임팩트 기부로
인도네시아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