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서로 도움을 주기 위해, 말하자면 인간은 인간을 위해 태어났기 때문에, 우리는 이 점에서 자연 상태인 인간 본성을 우리의 안내자로 삼아 따라야 하며, 공동의 이익을 위해 항상 그것을 중심문제로 생각하고 서로 간의 의무를 교환해야 하며, 때에 따라 기술, 노동, 재능을 주고 받음으로써 인간사회를, 인간과 인간의 결속을 공고히 하도록 해야 한다. - 마르쿠스 키케로, 『키케로의 의무론』 中
스물세 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
생일을 핑계 삼아 저를 사랑해 주시는 만큼, 제가 사랑하는 세상에 시선을 한 번 두어 주시기를 요청드리고 싶어요.
케냐를 흰나비와 우산아카시아 나무로 기억하고 있어요.
햇살이 아름다운 케냐에서 예술을 지경을 넓히고자 하는, 그 예술을 알리고자 하는 난민들의 꿈과 잠재력을 함께 응원하는 따뜻한 일에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당장에 세상을 뒤집어 놓을 수는 없겠지만, 함께 한 걸음을 만드는 것으로 제게는 큰 기쁨, 무엇보다도 값진 선물이 될 거예요.
올해도 함께 축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Why Not Change the World?
하영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