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생일이면 많은 축하와 선물들을 받아왔고,
그 속에 담긴 마음으로 매번 정말
행복한 생일을 보냈어요.
스물하나, 만 나이로 20살이 되는 올해 생일은
그 마음을 더 넓은 세상으로
나누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인도네시아 아이들의 낮은 자기 효능감은
인도네시아의 대통령이 직접적인 우려를 표할 만큼
인도네시아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로
뿌리박혀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자기 효능감'은 어떤 문제를 자신의 능력으로
성공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자기 자신에 대한 신념이나 기대감을 말합니다.
빈부격차, 사는 지역에 관계없이
이 아이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알고,
자유롭게 더 큰 꿈을 꾸며 자랄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기업 'Mungilmu(뭉일무, 인도네시아어로 작은 지식이라는 뜻)'의 비전에 함께해 주세요.
제가 지금까지 당연하게 누려왔던 모든 것들이,
세상의 모든 아이들에게도 손에 닿는
당연한 권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저에게 보여주셨던 사랑을 이 아이들에게도
나누는 일에 동참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Why Not Change the World?